[뉴시스 이현주 기자]
김초엽 작가의 첫 장편소설 '지구 끝의 온실'이 인기다. 출간과 동시에 교보문고, 예스24, 알라딘 등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르며 높은 관심도를 실감케 하고 있다. 작가는 2019년 펴낸 단편 소설집 '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'으로 주목받는 소설가로 떠올랐다.
"바깥세계가 멸망한 가운데 고립된 유리로 갇힌 공간 안에 있는 과학자가 세상을 구하기 위한 실험을 하는 장면을 떠올리고 소설을 구상했어요. '지구 끝의 온실'이란 제목도 초기에 바로 붙였죠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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